TBH글로벌 "영국 타임아웃과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 체결"

입력 2026-08-04 10:10

TBH글로벌은 영국의 글로벌 도시문화 미디어 기업 ‘타임아웃(Time Out)’의 사업 법인(Time Out England Limited)과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1968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타임아웃은 전 세계 59개국 334개 도시, 14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월간 2억4200만 명의 독자를 보유한 대표적인 도시문화 큐레이션 매체다. 오프라인 콘텐츠인 ‘타임아웃 마켓’은 뉴욕, 두바이, 오사카 등 전 세계 12개 도시에서 연간 2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미식·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TBH글로벌은 이번 계약을 통해 타임아웃의 상표권과 브랜드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해 의류, 어패럴, 액세서리, 화장품·바디케어, 라이프스타일 굿즈 등 4대 카테고리 전반의 권한을 확보했다.

오프라인 사업은 한국, 중국, 싱가포르, 대만 등 4개국에서 진행한다. 영국, 미국, 한국, 일본, 스페인, 홍콩, 호주, 싱가포르 등 8개국에선 온라인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TBH글로벌은 타임아웃 공식 웹사이트 내 ‘타임아웃 숍(Time Out Shop)’을 직접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TBH글로벌은 한국에서 기획한 제품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시키는 ‘K-크로스보더 라이선스’ 모델을 바탕으로, 미디어와 마켓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확장된 타임아웃 브랜드의 글로벌 전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TBH글로벌 관계자는 “미디어에서 마켓, 이제 라이프스타일로 이어지는 타임아웃의 세 번째 확장을 함께하게 됐다”며 “타임아웃이 반세기 동안 쌓아온 취향과 신뢰를 소비자의 일상 제품으로 구현해 세계 시장에서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