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왕숙2지구 A-1블록에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왕숙 아테라’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계약은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며, 추가선택품목(유상옵션) 계약도 함께 실시된다. 계약 대상자는 계약에 필요한 구비서류와 납부 일정 등을 공식 홈페이지와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장 혼잡을 줄이기 위해 계약 방문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오늘(3일)부터 14일까지 아테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진행된 본청약에서 일반공급 223가구 모집에 2만3525명이 신청해 평균 10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A가 22가구 모집에 8659명이 신청해 최고 393.6대1을 나타냈다. 전용 74㎡A는 157.3대1, 전용 84㎡A는 131.6대1, 전용 59㎡B는 30.3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특별공급은 131가구 모집에 1만4001명이 접수해 평균 106.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왕숙 아테라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총 8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공급 규모는 ▲59㎡A 350가구 ▲59㎡B 188가구 ▲74㎡A 73가구 ▲84㎡A 201가구다. 입주는 2029년 2월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전용 59㎡ 4억9304만원, 전용 74㎡ 6억1368만원, 전용 84㎡ 6억9363만원으로 책정됐다.
단지 반경 1km 이내에 946역(가칭, 예정)이 신설될 예정으로,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 예정 노선과 경의중앙선 역사 신설이 계획돼 있다. 강동하남남양주선 예정 노선을 통해 왕숙1지구 방면으로 한 정거장만 이동하면 GTX-B노선(예정)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 도보권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계획부지가 위치하고, 왕숙2지구 내 근린공원에는 11만9020㎡ 규모의 미래형 교육 공간인 ‘WE 드림파크(예정)’가 조성될 예정이다. 공원 안에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도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 중심상업지구와 다산신도시의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이마트, 정약용도서관, 다산중앙공원,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등 기존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상품 설계면에서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4Bay 구조가 적용된다. 세대 내부에는 드레스룸과 현관창고를 마련하고, 일부 주택형에는 공간 활용도를 높인 알파룸을 도입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비롯해 게스트하우스·멀티룸, 웰니스센터, 에듀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왕숙 아테라는 왕숙2지구 첫 본청약 단지로 분양가상한제에 따른 가격 경쟁력, 민간 브랜드의 상품성을 갖췄다”며 “정당계약은 아테라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를 통해 계약 대상자의 현장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절차를 원활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