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앤에스아이앤씨, 공모가 상단 1만1000원 확정…경쟁률 938.24대 1

입력 2026-08-03 16:47
이 기사는 08월 03일 16:47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위성통신 안테나 솔루션 전문기업 케이앤에스아이앤씨가 공모가를 희망 공모 범위(9000~1만1000원) 상단인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약 1129억원이다. 오는 4~5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뒤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지난 7월27~31일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2024곳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938.24대 1로 집계됐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98.32%(가격 미제시 포함)가 공모가 범위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

다만 상장 이후 일정기간 공모주를 팔지 않겠다고 약속한 기관은 0.8% 수준에 머물렀다.

2001년 설립된 이 회사는 상용·군용·ESA 평판 안테나를 아우르는 위성통신 안테나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핵심 기술을 자체 내재화해 설계부터 제작, 시험, 통합 검증, 유지보수까지 수행하는 통합 솔루션 체계를 구축했다. 상용 및 군용 안테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차세대 평판 안테나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군용 및 ESA 평판 안테나 연구개발 인력 확충 및 인프라 고도화 ▲ESA 측정 및 RF 설계 소프트웨어 도입 ▲RF 통신부품 등 핵심 원자재 확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진병욱 케이앤에스아이앤씨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군용 위성통신 안테나 사업 확대와 ESA 평판안테나 시장 진입을 본격화해 글로벌 위성통신 안테나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