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광복절 맞아 최고 연 7% ‘우리의 소원 예·적금’ 출시

입력 2026-08-03 14:29

우리은행은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과 8·15 광복절을 함께 기념하는 의미로 1조원 한도의 ‘우리의 소원 정기예금·적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1년 만기 적금 기준 최고 연 7%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정기예금 상품은 6개월과 1년 만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6개월이 연 3.1%, 1년 상품은 연 3.4%다. ‘우리의 소원 남기기’에 참여하면 연 0.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연 3.3%(6개월), 연 3.6%(12개월)의 금리로 각각 이용할 수 있다. 1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의 금액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적금 상품은 6개월 만기 때 연 4.29%, 1년 만기 때는 연 3%의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소원 남기기에 참여하면 연 2%포인트, 직전 6개월 동안 우리은행 예·적금을 보유하지 않았으면 연 2%포인트의 금리 우대를 받는다.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6개월 만기 상품은 최고 연 8.29%, 12개월 만기 상품은 최고 연 7%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출시 기념 행사도 진행된다. 정기예금 1000만원 이상과 적금 월 50만원을 함께 가입한 뒤 소원 남기기에 참여하고 응모를 마친 고객은 추첨을 통해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유네스코가 올해를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해로 지정한 것을 계기로 기획됐다. 이영 우리은행 개인상품마케팅부 팀장은 “한 사람의 소원이 대한민국의 더 나은 내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라며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