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림페이퍼, 종이자원 수거 어르신에 여름 김장 나눔

입력 2026-08-03 10:54
수정 2026-08-03 11:06


글로벌세아그룹 계열 골판지 원지 생산기업 태림페이퍼가 임직원들의 걸음 기부로 마련한 기부금을 활용해 종이자원 수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태림페이퍼는 최근 경기 안산시 본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들이 배추김치 약 600포기, 총 1500㎏을 담가 지역 종이자원 수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250가정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태림과 함께 걸어 봄’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1000만원이 사용됐다. 임직원들의 걸음 수가 총 1억보에 도달하면 회사가 기부금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걸음 기부 캠페인은 매년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해 지역사회 지원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태림페이퍼의 여름 김장 나눔 봉사도 올해로 4년째다.

태림페이퍼는 사용된 종이를 수거해 재활용 체계에 공급하는 종이자원 수거 어르신들이 자원순환의 첫 단계를 담당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들을 주요 지원 대상으로 삼고 있다. 그동안 리어카와 김치, 라면 등을 지원하며 회사 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본사가 있는 안산지역을 중심으로 한 후원도 이어가고 있다. 태림페이퍼는 2015년부터 지역 복지시설 물품 지원과 환경 개선 등을 위해 매년 약 1000만원 상당을 기부해왔다.

정동하 태림페이퍼 대표는 “종이자원 수거 어르신들은 자원순환의 첫 출발점을 함께 만들어 주시는 소중한 분들”이라며 “사업 특성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철오 기자 che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