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쇄신' TF 활동 돌입…장윤기 사건 첫 의제

입력 2026-07-27 13:13
수정 2026-07-27 13:32

'경찰 수사 신뢰 제고를 위한 쇄신 태스크포스(TF)'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TF는 2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출범 첫 회의에서 위원회 운영 방식과 위원 구성, 주요 의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독립성과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TF 명칭을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한 경찰 수사 개혁위원회'로 변경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경찰청이 제시하는 안건뿐 아니라 위원들이 직접 안건을 제안하기로 했으며 피해자를 대표하는 위원도 추가로 위촉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매주 한 차례 정례 회의를 열고 현장 경찰관과 피해자 단체 등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로 했다.

다음 회의에서는 장윤기 사건 수사 과정과 문제점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부실 수사 여부와 경찰 조직의 구조적 문제를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성폭력 피해자 단체의 의견을 듣고 이후 전세 사기와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피해자들의 의견도 순차적으로 청취할 계획이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