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울산 고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학교 밖 에너지 교육’ 추진

입력 2026-07-23 11:21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최재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 7일까지 울산 공단 본사에서 고교학점제 연계 ‘여름방학 학교 밖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 일반계 고등학생 총 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생활 속 실천방안 탐구를 위한 '일상을 바꾸는 에너지 전환'(고등학교 1·2학년 대상)과 ▲실제 에너지 정책과 산업모델을 직접 설계해보는 '2050을 설계하는 에너지 환경 정책 챌린지'(고등학교 3학년 대상)등 학년 수준별 강좌로 구성했다.

공단은 지난해 울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학교 밖 교육 지역사회기관’으로 승인받았다.

‘학교 밖 교육’은 학교 내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 교과나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역사회 공공기관의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제공하는 제도다.

최재관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넘어, 학생들이 실제 정책과 산업 모델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울산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