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산업이 김포 풍무역세권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풍무Ⅲ’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9.2대 1, 최고 2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1일 진행된 ‘호반써밋 풍무Ⅲ’ 1순위 청약에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266가구 모집에 총 2443건이 접수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 타입에서 나온 21.5대 1이었다. 타입별로는 59㎡B가 11.8대 1, 84㎡A가 12대 1, 84㎡B가 4대 1, 84㎡C가 3.9대 1, 84㎡D가 3대 1을 나타냈다.
이 단지는 앞서 공급된 B5·C5블록에 이어 세 번째로 나온 물량이다. 세 블록을 합치면 2577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이번 청약 흥행은 풍무역세권에서 마지막으로 나온 아파트라는 점과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른 가격 경쟁력이 수요를 끌어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호반써밋 풍무Ⅲ’는 경기 김포시 사우동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59·84㎡, 총 66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가 초등학교 부지와 맞닿아 있고 유치원·중학교 부지도 가깝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풍무동과 사우동의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XR(확장현실) 콘텐츠를 갖춘 키즈카페,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대지면적의 40% 이상은 조경 공간으로 조성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9년 5월이다.
당첨자는 오는 28일 발표한다. 당첨자 서류접수는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정당계약은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B4블록은 풍무역세권 세 블록 가운데 학교 부지와 가장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며 “마지막 공급을 선점하려는 대기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