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상장법인 M&A 75건…주식매수청구대금 82.9% 급감

입력 2026-07-22 10:42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기업인수합병(M&A)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상장법인이 총 75개사로 작년 같은 기간(77개사) 대비 2.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코스닥 상장 법인이 53개사(70.7%), 유가증권시장 상장 법인은 22개사(29.3%)로 나타났다. 사유별로는 합병이 62개사로 가장 많았고, 주식교환·이전(11개사), 영업양수도(2개사)가 뒤를 이었다.

M&A 사유로 예탁결제원을 통해 주주에게 지급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총 54억원으로 전년 동기(316억원) 대비 82.9% 급감했다.

시장별 주식매수청구대금은 코스닥시장 법인(20개사)이 39억 원, 유가증권시장 법인(13개사)이 15억 원을 각각 지급했다. 전년 동기 대비 코스닥시장의 매수대금은 84.2%, 유가증권시장은 78.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