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00만원 피해' 압구정 한양아파트 화재, 中 로청 때문이었나

입력 2026-07-22 08:29
수정 2026-07-22 08:34


84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한양아파트 화재 원인으로 로봇청소기 충전기가 꼽히고 있다.

22일 소방은 전날 오전 10시 27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5층 한 세대에서 난 불이 로봇청소기 충전기 부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불이 난 세대에 거주하는 부부의 아버지는 화재 현장에서 "안방에 있던 중국제 로봇청소기가 폭발했다"는 취지로 말했다.

해당 불은 1시간37분만인 이날 낮 12시4분쯤 완전히 꺼졌다. 인근 세대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셔 소방대원에게 구조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주민 20여 명은 인근 경로당으로 자력 대피했다.

화재로 가재도구를 비롯해 불이 난 층·상층부 일부가 소실되는 등 8406만원 상당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