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57억원·전영현 26억원…삼성전자 자사주 상여금 지급

입력 2026-07-21 18:17
수정 2026-07-21 21:03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완제품(DX) 부문장이 자사주 상여금으로 57억여원을 수령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은 26억여원을 받았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태문 대표는 지난 13일 자사주 상여금으로 삼성전자 보통주 2만2678주를 얻었다. 이는 13일 종가 24만4500원 기준으로 57억7155만원에 이른다.

노 대표가 보유한 자사주는 보통주 9만8557주에서 2만2678주 늘어난 12만1235주다. 전영현 부회장 역시 같은 날 26억6436만원에 달하는 보통주 1만469주를 상여금으로 받았다. 전 부회장이 보유한 자사주는 보통주 3만 2787주에서 4만3256주로 늘었다.

김용관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경영전략총괄 사장은 기존 3만2158주에서 9990주(25억 4246만원)를 추가 수령해 보유 주식 수는 4만2148주가 됐다. 송재혁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3일 상여금으로 보통주 7649주를 수령했다. 13일 종가 기준 19억4667만원에 해당한다. 송 CTO는 1만7100주에서 2만4749로 보유 주식 수가 증가했다.

이후 지난 16일 송 CTO는 보통주 4100주를 매도했다. 16일 기준 주당 26만8000원으로 약 11억원이다. 21일 현재 송 CTO는 2만649주를 보유하고 있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