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수호에 앞장서 온 가수 김장훈이 대한민국 해양경찰과 함께 일곱 번째 독도 방문길에 오른다.
김장훈 소속사는 21일 김장훈이 오는 22일 독도를 방문해 신임 해양경찰들을 대상으로 특별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의 공식 요청으로 마련된 이번 무대에서 김장훈은 훈련을 마친 신임 해경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해경 악단과 협연을 펼칠 전망이다.
해양경찰의 자긍심을 높이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김장훈의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홍보대사 연임과 맞물려 성사됐다.
김장훈은 공연에 앞서 21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강당에서 열리는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특별 공연을 펼친다.
이번 독도 방문은 김장훈 개인 통산 7번째다. 그간 독도 현지 공연 3회를 비롯해 독도 수영 횡단, 바둑 대국, 사진 찍기 캠페인 등 독도 영유권을 알리는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주도해왔다.
최근 미국 외교문서를 통해 독도의 역사적 사료가 재조명받는 시점과 맞물리면서, 해경과 손잡은 그의 행보에 더욱 시선이 쏠리는 모양새다.
한편 김장훈은 독도 관련 활동 외에도 활발한 공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 개막한 전국투어 '원맨쇼'를 통해 수십 개 도시를 순회한 그는 오는 8월 광주와 대구, 9월 제주, 10월 강릉 등에서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