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 K3' 출시한 中 문샷, 6개월 내 홍콩 상장 추진

입력 2026-07-20 17:22
수정 2026-07-21 01:08
최근 인공지능(AI) 서비스 ‘키미 K3’를 출시해 큰 주목을 받은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이 홍콩 증시 상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문샷은 최근 주주들에게 홍콩 상장 승인을 구하는 결의안을 공식 배포했다. 통상 결의안 배포는 6개월 내 기업공개(IPO)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회사 측은 연환산 매출이 지난달 ‘3억 달러(약 4437억원)’에 이르자 상장 적기라고 판단했다. 중국국제금융공사(CICC) 및 골드만삭스 등과 상장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샷은 지난 17일 공개한 AI 신모델 ‘키미 K3’가 앤트로픽의 ‘클로드 페이블5’와 오픈AI의 ‘GPT-5.6’을 제외한 모든 경쟁 모델을 종합 성능에서 앞선다고 자체 평가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