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원이 생성형 AI 확산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데이터센터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AI 데이터센터 팀'을 출범했다. 전력 확보와 인허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세제 전략 등 데이터센터 사업 전 생애주기에 걸친 통합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서비스 성장으로 데이터센터는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센터 사업은 단순한 건설 프로젝트를 넘어 전력 확보와 입지 선정, 인허가, 도시개발, 금융 조달, 세제 인센티브, 정부 정책 대응 등이 동시에 맞물리는 복합 인프라 사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전력계통 포화와 전력계통영향평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등 전력 관련 규제가 확대되면서 사업 초기 단계부터 전력과 인허가, 투자 구조, 세제 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에 법무법인 원은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 데이터센터 팀을 신설했다. 팀은 '전력+계약+AI+도시계획+조세'를 핵심 축으로 데이터센터 사업 전 생애주기에 걸친 통합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자문 분야는 ▲입지 선정 및 인허가 ▲전력·계통연계 ▲부동산·도시개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금융 ▲세제 및 인센티브 ▲입법·정책·대관 ▲분쟁 대응 ▲기술·소방 컨설팅 연계 등 8개 분야다.
법무법인 원은 기존 데이터센터 자문이 법률과 전력, 설비, 인허가, 세무 분야별로 분절적으로 이뤄졌던 것과 달리 각 분야의 리스크를 하나의 프로젝트 체계 안에서 통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초기부터 실행 가능한 전략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건설·부동산, 에너지, 공공·행정, 기업법무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 자문을 수행하고, 데이터센터 인프라 컨설팅 전문기업 디포그, 나라감정평가법인, 소방·방재 전문기업 한백에프앤씨 등 외부 전문가 그룹과 협업해 기술적·제도적 이슈에 대한 실효성 있는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 팀을 이끄는 서순성 변호사는 "데이터센터 사업은 초기 입지 검토 단계에서부터 전력 확보, 인허가, 금융 구조, 세제 혜택, 운영 규제까지 함께 설계해야 하는 분야"라며 "법무법인 원은 각 영역의 전문성을 결합해 사업자가 복잡한 규제와 불확실성을 실질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