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값 내렸다는데 오이·상추는 '껑충'

입력 2026-07-19 17:20
수정 2026-07-20 00:21
장마 이후 출하량이 늘면서 무와 당근, 대파 등 주요 채소 가격이 큰 폭으로 내렸다. 반면 오이와 상추 등 일부 시설채소는 이상기온 영향으로 가격이 폭등했다.

19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가격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국내 거래 상위 22개 농산물 가운데 12개 품목의 가격이 1주일 전보다 하락했다. 가격 하락폭이 가장 컸던 무는 ㎏당 323원으로 전주보다 43.5% 떨어졌다. 당근도 ㎏당 704원으로 35.3% 하락했고 대파가 1247원(-27.3%), 토마토는 1305원(-23.1%)를 기록했다.

반면 상추는 전주 대비 160.9% 급등한 ㎏당 7851원, 오이는 120.5% 오른 2066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팜에어·한경 한국농산물가격지수(KAPI)는 전주보다 1.8% 상승한 122.83을 기록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