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키옥시아 시총 반토막…亞 반도체 일제히 급락

입력 2026-07-17 17:48
수정 2026-07-18 01:17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시가총액이 한 달 만에 반토막 났다. 인공지능(AI) 랠리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아시아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17일 도쿄증시에서 키옥시아는 16.10% 하락한 5만2110엔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은 28조5168억엔으로 지난달 22일 기록한 59조4852억엔의 절반 이하로 줄었다. 대만 증시에선 파운드리 기업 TSMC 주가가 7.29% 떨어졌다. 미국 증시에서 16일 마이크론(-5.65%) 샌디스크(-12.63%) 등 반도체주가 급락해 냉각된 투자심리가 아시아 증시로 이어졌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13.69% 급락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