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자사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 입주민만을 위한 전용 스마트홈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 반포’와 ‘오티에르 신반포’에 우선 적용한다. 향후 성동구 성수동 ‘오티에르 포레’ 등으로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일반적인 스마트홈 플랫폼은 조명, 냉난방·환기 시설 등 가구 내 기기를 제어하고 관리비 조회,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오티에르 전용 스마트홈 플랫폼은 여기에 제휴사와의 협업 서비스를 더했다. 예컨대 우리은행 VIP 서비스 ‘투 체어스’를 통한 투자, 세무, 퇴직연금, 외환 상담 예약과 입주민 전용 자산관리 세미나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홈스타일링 상담, 그림 구독 서비스, 건강검진 상담 예약, 주거 방역 진단 등도 앱에서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앱으로 서울 자곡동에 포스코이앤씨가 조성한 더샵갤러리 전시·행사 정보와 단지별 특화 조경 공간 스토리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향후 오티에르 전용 스마트홈 플랫폼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연어 기반 대화형 서비스와 생활 환경에 맞춘 맞춤형 제안 기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