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상반기 채권·CD 전자등록발행 규모 328.7조원…전년比 4.6% 증가"

입력 2026-07-15 09:34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자사를 통한 채권 및 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발행 규모가 약 328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상반기(314조3000억원) 대비 4.6% 증가했으며, 작년 하반기(328조8000억원)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채권 등록발행 규모가 약 308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직전 반기 대비 4.1% 각각 증가했다. 반면 CD 등록발행 규모는 약 20조1000억원에 그치며 전년 동기 대비 41.9%, 직전 반기 대비 37.8% 감소했다.

종류별로는 특수채와 금융회사채가 전체 발행 규모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수채가 142조1000억원(43.2%)으로 가장 많았고, 금융회사채가 94조원(28.6%)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일반회사채(40조5000억원·12.3%), CD(20조1000억원·6.1%), SPC채(15조1000억원·4.6%), 국민주택채(7조5000억원·2.3%), 지방공사채(6조6000억원·2.0%), 지방채(2조8000억원·0.9%) 순으로 발행됐다.

한편 국고채권, 재정증권, 통화안정증권, 원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등은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을 통해 발행내역이 별도 공표되므로 이번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