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제약이 대표이사가 사재를 출연해 직접 참여하는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약 90만8265주의 신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유증에는 백승원 대표이사가 사재를 출연해 참여한다.
이번 유증에 따라 총 발행주식수는 기존 557만7410주에서 648만5675주로 증가하게 되며, 백승원 대표의 지분율은 기존 1.68%에서 약 15.45%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신주 상장일은 다음달 7일로 예정돼 있다. 케이엠제약에 따르면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신규 성장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백승원 케이엠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유상증자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인 동시에 추후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중 하나”라며 “재무건전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주주 및 투자자들과의 신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들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