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미디어그룹이 처음으로 여는 '한경서울마라톤'이 오는 10월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일대에서 열린다. 가을 러너들을 위한 이번 대회는 하프와 10㎞, 5㎞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하프코스는 여의도공원을 출발해 서강대교와 월드컵대교 남단 부근을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10㎞는 서강대교를 왕복하는 코스다. 5㎞는 여의도 일대를 달리는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약 7000명 규모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hk-marathon.com)에서 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뉴발란스 티셔츠와 양말, 음료와 간식 및 뷰티 제품들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완주메달, 기록증, 배번호, 기록측정칩(5km제외)이 제공된다. 특히 하프 참가자들에게는 특별기념품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개인 부문과 기업 부문으로 구분해 참가 신청을 받으며, 시상 또한 개인과 기업 부문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특히 기업 부문은 사내 러닝크루 및 임직원들이 소속 기업명으로 단체 신청을 할 수 있어,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구성원 간 결속을 도모하는 건강한 네트워킹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담은 행사로 기획됐다. 참가자가 달린 거리 1㎞당 1000원을 적립해 탄소 감축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행사장과 주로 곳곳에 운영요원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2㎞마다 응급차량을 운영하는 등 참가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