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의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이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연작은 북미 최대 규모의 B2B 뷰티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주요 도시 팝업스토어(팝업) 운영, 미국 코스트코 온라인몰 입점 등을 통해 현지 사업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연작은 이달 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노스 아메리카' 박람회에 참가한다. 코스모프로프는 전 세계 10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113개국에서 약 2만6000명이 찾는 북미 지역 뷰티 전문 박람회다. 회사는 베이스 프렙 등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유통 파트너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에는 미국 서부 주요 도시에서 약 3개월간 팝업을 운영한다. 이달 말에는 미국 코스트코 온라인몰에도 공식 입점해 현지 유통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연작은 최근 미국에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장점을 결합한 복합 기능성 K뷰티 베이스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난해부터 미국 아마존을 중심으로 대표 제품인 '스킨 퍼펙팅 프로텍티브 베이스 프렙'의 판매를 확대하고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메이크업 전 피부 컨디션을 최적화하는 '프렙(Prep)' 개념을 앞세워 새로운 뷰티 카테고리를 구축하고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연작은 기존 중국 중심이었던 해외 사업을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유럽 등으로 넓힐 계획이다. 북미를 시작으로 글로벌 유통망을 확대해 프렙 카테고리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관계자는 "중국과 일본에서 제품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북미 시장에서도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면서 “중국 중심이었던 해외 사업을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유럽 등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