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여름 한정 '수박 스무디' 출시…칼로리 80kcal

입력 2026-07-14 08:12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하절기를 겨냥한 시즌 한정 상품으로 '수박 스무디'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5일 출시되는 수박 스무디는 신선한 수박 94%와 수박 착즙주스로 구성해 과일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열량은 80kcal로 낮춰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소비층도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일까지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당일픽업' 서비스를 통해 구매 시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신상품이 추가된 세븐일레븐의 즉석 스무디 라인업은 지난 3월 첫 도입 이후 이달 12일까지 누적 판매량 60만 잔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핵심 전략 상품이다. 전문점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과일 취식 편의성을 앞세워 전체 구매 고객 중 2030의 비중이 60%를 차지할 만큼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호응이 높다.

소비자 수요가 입증됨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관련 인프라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초 제주 지역까지 즉석 스무디 운영 점포를 확대한 데 이어, 현재 200여 개 점포에서 운영 중인 스무디 인프라를 연내 전국 주요 거점 점포를 중심으로 3배가량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지영근 즉석식품팀 담당 MD는 "하절기 바캉스 시즌을 맞아 차별화된 맛을 전달하기 위해 여름 한정판 스무디를 준비했다"며 "차별화된 시즌 메뉴와 실속 있는 혜택을 통해 올여름 먹거리 시장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