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2000만원 금목걸이 훔친 30대…6개월 만에 천안서 잡혔다

입력 2026-07-13 21:57

올해 초 전북 전주의 한 금은방에서 20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30대가 반년 만에 체포됐다.

13일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25일 오후 2시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금은방에서 20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 등을 받는다.

범행 당시 A씨는 금은방 주인에게 금목걸이를 구매할 것처럼 속여 금목걸이를 착용했고, 다른 고객이 들어오는 틈을 타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수사 결과, A씨는 가게 주변을 여러 차례 배회하다가 범행했고, 일정한 주거지와 생활반응이 없는 채로 도피를 이어오다가 최근 충남 천안에서 다른 범행을 저질러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훔친 금목걸이는 1600만원 상당에 팔아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