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마트 가전 브랜드 모바(MOVA)가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V70 울트라 컴플리트(V70 Ultra Complete)’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Beyond Clean, Beyond Limits’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실내 환경에서의 주행성과 청소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최대 4만2000Pa의 흡입력을 지원해 미세먼지와 카펫 내부 오염물을 빨아들이며, 본체를 들어 올리는 ‘스텝마스터(StepMaster™) 3.0’ 기술을 적용해 최대 9cm 높이의 장애물을 넘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제품들이 진입하기 어려웠던 문턱이나 가구 다리 등 복잡한 실내 환경에서의 이동성을 높였다.
또한 ‘맥시리치X(MaxiReachX™)’ 기술은 청소 시 사이드 브러시를 최대 12cm, 물걸레를 최대 17cm까지 확장해 벽면 가장자리, 의자 사이 등 손이 닿기 어려운 공간까지 청소를 지원하고, ‘플렉스스코프(FlexScope™)’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필요 시 DToF 센서가 본체 안으로 들어가 높이를 89.5mm까지 낮출 수 있어 소파나 침대 아래 등 낮은 가구 밑 공간도 진입이 가능하다.
유지관리 기능도 개선됐다. ‘에코사이클론(EcoCyclone™) 백리스 먼지통’을 도입해 종이 먼지 봉투 없이 최대 100일간 핸즈프리 사용이 가능하며, 100°C 고온 살균 세척과 70°C 열풍 건조 시스템을 통해 위생 관리를 강화했다.
한편, 모바는 최근 한국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보호와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로봇청소기 데이터 서버의 국내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보안 체계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다.
한국 MOVA 관계자는 “V70 울트라 컴플리트는 4만2000Pa 흡입력과 9cm 장애물 극복 등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이라며, “국내 서버 이전 등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스마트 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제품 V70 울트라 컴플리트는 네이버 모바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