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3일 오후 1시28분 코스피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됨에 따라 20분간 유가증권시장에서의 매매거래를 정지하는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한다고 공시했다.
서킷브레이커 발동 당시 코스피는 6871.20으로, 지난 10일 종가(7475.94) 대비 8.08% 하락한 상태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주도주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고, 미국과 이란 사이의 전쟁 재개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투매 현상이 나타난 결과다.
매매거래가 재개된 뒤에도 하락세가 멈추지 않아 전일 대비 1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추가로 20분간 매매거래를 정지하는 2단계 서킷브레이커가, 이후에도 추가 하락해 전일 대비 20%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 매매거래가 종료되는 3단계 서킷브레이커가 각각 발동된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