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매거진인 '한경ESG' 7월호(사진)가 발간됐다.
7월호 커버 스토리 'K-GX, 산업 생태계 바꿀까'에서는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녹색전환(GX) 전략을 중심으로 산업 경쟁력과 기후금융, 공급망 전환의 과제를 집중 조명했다. 정부가 2035년까지 790조원 규모의 기후금융 공급 계획을 제시한 가운데 한국 제조업의 녹색전환이 실질적인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진단했다. 일본 GX 정책과의 비교를 통해 한국형 GX의 실행 전략과 전환금융의 역할도 함께 살펴봤다.
커버 스토리에서는 정부의 기후금융 정책과 함께 탄소감축을 넘어 산업전환을 이끌어온 일본 GX 사례를 분석하고 이어 철강, 석유화학, 자동차, 반도체 등 K-GX 수혜가 기대되는 10대 산업의 경쟁력을 점검했다. 에릭 고토 신재생에너지재단(REI) 연구원, 유종민 홍익대 교수, 현석 연세대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형 GX의 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이달 주요 이슈로는 온실가스 배출권 가격 급등의 배경과 ESG 데이터 검증 시대에 기업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조명했다. 지방자치단체의 기후공약을 분석하고 ESG 공시 관련 주요 이슈와 용어도 함께 소개했다.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창간 5주년을 맞아 'ESG, 기업의 경쟁력을 다시 묻다'를 주제로 특별 좌담을 마련했다. 올해 상반기 주요 ESG 뉴스를 정리하고 ESG 공시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컴플라이언스 통합 체계 구축 방안과, 패션산업의 지속가능성이 재무적 이슈로 부상한 배경을 분석했다. 케이스스터디는 삼성SDS의 ESG 공시 대응 플랫폼 구축 사례를 통해 데이터 중심 ESG 경영 전략을 소개했다.
리더 인터뷰에서는 트리스타 첸 L&G자산운용 글로벌 투자 스튜어드십 공동총괄과 안나마리아 보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ESG 투자와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리딩기업의 미래전략에서는 유니레버코리아의 지용권 대표의 인터뷰를 담았다.
글로벌 섹션에서는 스페이스X의 지배구조 논란과 기후변화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를 분석했다. 월가가 투자 리스크 분석에 전쟁 변수를 반영하는 흐름과 일본 정부의 GX 시장 확대 정책, 바이오연료 및 자연 크레디트 시장 동향도 소개했다.
투자 섹션에서는 하반기 재생에너지 산업별 투자 전망과 AI 거버넌스의 부상, 밸류업 리포트로 키움증권을 다뤘다. ESG 투자 읽어주는 남자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임금 갈등을 ESG 관점에서 분석한 내용을 함께 실었다.
ESG NOW에서는 K-스틸법 시행에 따른 저탄소 철강 산업 변화와 HD현대·테라파워가 차세대 원전 시장을 겨냥한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호 부터는 국내 기후테크 기업들을 소개하는 <K-그린테크다 뛴다> 코너를 새롭게 선보였다.
러닝 코너에서는 전문가 칼럼을 통해 공급망이 최고경영자(CEO)의 핵심 의제로 떠오른 배경과 환경 데이터의 자산화, 요르단의 전기 모빌리티 정책, 보스턴 클라이밋테크 동향 등을 다뤘다. 싱크탱크 리포트에서는 서스틴베스트가 발간한 EU 디지털제품여권(DPP) 추진 현황과 공급망 데이터 검증 체계 구축 과제를 심층 분석했다. 이와 함께 ESG 공시 시대 기업의 전환 실행력과 자연자본 공시의 중요성을 짚는 칼럼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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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