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온라인 플랫폼 기반 B2C 사업 확대…헬스케어·공구 등 품목 다변화

입력 2026-07-13 09:00

카스(CAS)가 기존 B2B 중심의 사업 구조를 넘어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소비자 대상(B2C) 사업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1983년 설립된 카스는 스트레인 게이지 국산화와 로드셀 기반 정밀 계측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용·상업용·가정용 저울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오프라인 영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해왔다.

회사는 2024년 개설한 온라인 브랜드몰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온라인 판매 채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공식 플랫폼인 카스몰은 기존 전자저울 중심의 상품 구성을 넘어 헬스케어, 공구, 계측기 등으로 품목을 확장하고 있으며,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도입했다. 현재는 1200여 개 이상의 계량·계측 및 공구 아이템을 취급하는 전문 쇼핑 플랫폼으로, 취급 품목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공구 분야에서는 전동공구와 측정공구 제품군을 추가했으며, 관련 카테고리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삼성 헬스와 연동되는 스마트 체지방계 2종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체중, 체지방률, 체수분 등 측정 데이터를 삼성 헬스 앱과 연동해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카스는 산업용 계량기기 중심의 기존 사업과 함께 헬스케어, 공구, 계측기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카스몰을 중심으로 신규 제품군을 추가하고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확대해 B2C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