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부산대에 100억 기부

입력 2026-07-08 18:31
수정 2026-07-08 23:46
부산대는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사진)이 100억원에 상당하는 개인 소유 넥센타이어 주식 144만5000주를 부산대 발전재단에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부산대 개인 기부 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다. 강 회장은 1995년에도 부산대에 5억원을 기부한 적이 있다.

부산대는 이번 강 회장의 기부금으로 ‘강병중 연구 및 장학기금’을 설립할 예정이다. 지역 산업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 모빌리티 연구기금과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강 회장은 모교인 동아대에도 150억원을 쾌척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왔다.

강 회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도 충분히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다는 희망이 더 많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