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도 넘는 폭염에 선풍기 틀었다가…" 섬뜩한 경고

입력 2026-07-04 18:59
수정 2026-07-06 17:43

잘못된 상식에 기반한 폭염 대처법이 오히려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화씨 90도(섭씨 32.2도) 이상의 온도에서는 선풍기가 오히려 체온을 높일 수 있다. 실내가 해당 온도 미만일 때만 선풍기를 사용하라고 조언한다.

또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물병을 들고 다니며 온종일 마시고 다시 채워주라고 조언한다. 설탕과 나트륨, 카페인, 알코올이 많은 음료를 제한하기를 추천한다.

밖에 있을 때 근육 경련, 호흡 곤란, 어지러움,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는지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영유아, 임산부, 노인, 기저질환자 등 폭염 취약 대상의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