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로프트, 글로벌 호텔 컨설팅사 HVS와 계약…국내외 자문 서비스 확대

입력 2026-07-02 09:00

호텔 전문 컨설팅사 스타일로프트(STYLELOFT)가 글로벌 호텔 컨설팅 조직 HVS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호텔 도입·개발 및 자산거래 자문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HVS는 호텔·호스피탈리티 산업을 대상으로 호텔 개발 타당성 검토, 가치평가, 투자 자문, 운영 및 브랜드 전략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컨설팅 및 가치평가 조직이다. 1980년 설립 이후 50여 개의 글로벌 오피스와 15만여 건의 호텔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스타일로프트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만다린 오리엔탈 서울 등 글로벌 럭셔리 호텔 프로젝트 자문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판교·남대문·수원 등 업스케일 호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글로벌 호텔 기준과 한국 시장 실행 경험을 축적해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HVS가 보유한 글로벌 호텔 시장 데이터와 프로젝트 경험을 스타일로프트의 국내 호텔 개발·운영 실행력과 결합한다는 방침이다. 스타일로프트는 이를 바탕으로 호텔 도입 및 개발 단계에서 요구되는 사업성 분석, 브랜드 도입 전략, 시설 구성 검토, 운영 구조 자문 등 개발 초기 의사결정에 필요한 전문 자문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한국 호텔 시장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HVS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호텔 자산거래 자문 영역도 확장한다. 국내 호텔 자산의 해외 매각 및 매입 검토 과정에서 필요한 시장 분석과 거래 전략 자문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치 호크 이언(Chee Hok Yean) HVS 아시아·태평양 회장은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호스피탈리티 시장”이라며, “스타일로프트의 현지 지식과 프로젝트 경험을 HVS의 전문성과 결합해 소유주와 개발자, 글로벌 투자자 모두에게 고도화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