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한텍은 경기 시흥시 시화MTV 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신축사업과 관련한 424억5000만원 규모 채무인수 부담에서 벗어났다고 1일 밝혔다.
웰크론한텍은 전날 정정공시를 통해 해당 사업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원리금 채무에 대한 중첩적 채무인수가 면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는 2024년 1월 2일 제출한 '채무인수 결정'에 대한 정정공시다.
앞서 웰크론한텍은 해당 사업의 시공사로서 책임준공 의무를 기한 내 이행하지 못하면서 원채무자인 디에스코스타가 새마을금고 등 14개 금융기관에 부담하는 PF 대출 원리금에 대해 중첩적 채무인수 의무가 발생했다.
당초 채무인수금액은 424억5000만원으로 웰크론한텍 자기자본 대비 65.58% 규모였다. 하지만 정정공시일 현재 채권자로부터 채무면제가 확인되면서 해당 채무가 면제됐다.
웰크론한텍은 채무 면제에 따라 충당부채 감소와 충당금 환입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가 올해 1분기 보고서에 설정한 관련 충당부채는 190억199만6871원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