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스벤처스, 로블록스 게임 개발사 벌스워크에 투자

입력 2026-06-24 15:53
이 기사는 06월 24일 15:53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벤처캐피털(VC) 알토스벤처스가 로블록스 UGC(User Generated Content) 게임 개발사인 벌스워크(Versework)에 270만 달러(약 41억 원)를 투자했다. 기존 주주인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약 10억원을 추가로 투자했다.

벌스워크는 로블록스 플랫폼에서 자체 IP 게임을 개발하는 회사다. 신진 개발자를 발굴·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도 운영하고 있다. 벌스워크의 대표작인 ‘솔스 RNG(Sols RNG)’는 누적 플레이 20억 회를 넘기며 로블록스 세계 순위 10~20위권에 들었다. 한국 스튜디오가 자체 개발한 로블록스 게임 중 최다 트래픽을 기록했다. 회사는 쿠키런 TCG 기반 신작 및 게임 애니메이션 크리에이터 계향쓰(GH's)와의 협업작 등 신작 두 종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벌스워크는 최근 ‘로블록스 인큐베이터 2026’ 코호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로블록스가 개발사에 사업·기술·퍼블리싱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지난해 100억 원의 매출을 냈다.

알토스벤처스는 “벌스워크는 자체 IP인 ‘솔스 RNG’로 실력과 성장성, 수익성을 입증한 UGC 스튜디오”라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