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가 수도 테헤란에 3일간의 공휴일을 선포했다.
23일(현지시간) 이른 국영방송은 전쟁 초기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사망한 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장례 의식을 위해 수도 테헤란에 3일간의 공휴일을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장례 위원장을 맡은 하산 하산자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사령관은 "순교한 지도자를 향한 작별 의식과 기도는 오는 7월 4일과 5일 테헤란의 그랜드 모살라에서 열리며, 장례 본식은 6일에 거행된다"면서 "이에 따라 테헤란주는 이 3일 동안 휴무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란 국영 매체들은 오는 7월 4일과 5일에는 테헤란 지역이 공휴일로 지정되며, 장례식이 열리는 7월 6일에는 이란 전역이 공휴일로 지정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