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22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포메라니아 개발공사와 투자유치 업무 협력 협약을 맺은 뒤 실질적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포메라니아 개발공사는 폴란드 북부 보이보데십 지역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와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투자진흥기관이다.
'인베스트 인 포메라니아' 사업을 수행 중인 포메라니아 개발공사는 지방정부, 대학, 기업지원기관과 협력해 첨단기술, 정보통신기술(ICT), e-모빌리티, 재생에너지 등 고성장 핵심 산업 중심으로 부지선정 지원과 공공기관 협력 조정, 투자 후 관리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광양경자청은 포메라니아 개발공사와 △투자설명회·현장 방문·투자 관련 정보 공유 △투자 희망 기업 추천 및 기업에 대한 법·행정적 지원 협력 △화학·철강 가공·신소재·반도체·첨단제조·e-모빌리티·재생에너지·방위산업 협력 강화 △입주기업 및 고객사 참여 무역·투자 교류 공동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양경자청은 협약 체결 이후 해상풍력발전 플랜트 제조기업 모스토스탈 포모르즈를 방문해 광양만권 내 철강산업·해상풍력발전 현황 및 투자 여건 등을 설명한 뒤 북유럽 해상풍력발전 현황을 듣고 광양만권 소재 기업과의 협력을 제안하는 등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 청장은 "포메라니아 개발공사와 맺은 협약은 투자유치 업무 추진 해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투자의향 외국기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외국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