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마케팅 컴퍼니 매드업(각자대표 이주민, 이동호)이 중소벤처기업부 및 기술보증기금 주관 사업인 ‘2026년 유니콘브릿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딥테크 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중기부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6억 원의 글로벌 개척 자금,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최대 200억 원의 특별 보증 혜택이 제공된다.
매드업은 이번 심사에서 디지털 마케팅 관련 AI 기술력과 수익성 개선 지표, 해외 시장 진출 잠재력 등을 제시해 유니콘선정협의회의 기술 등급 평가와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2015년 설립된 매드업은 약 10년 동안 쌓아온 1조 원 규모의 마케팅 집행 노하우와 2000억 건 이상의 광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AI 마케팅 에이전트 ‘LEVER Xpert(레버 엑스퍼트)’를 서비스 중이다.
최근에는 지능형 어시스턴트인 ‘AI 리포트’를 선보였으며, 전체 마케팅을 아우르는 챗봇 에이전트 도입을 준비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가 일상 언어로 질문하면 구글 애즈, 메타, 네이버 등 여러 매체와 트래커 데이터를 통합 연동해 답변하는 대화형 서비스다. 매일 약 7억 행의 정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과 진단부터 소재 교체 및 예산 조정 등 실행 계획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주민 대표는 “과거 10년의 모바일 격변기 동안 당사는 여러 유니콘 기업들의 파트너로 동반 성장해왔다”며 “이번 유니콘브릿지 사업 지원을 통해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