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모두의 창업' 정보유출 사건 내사 착수"

입력 2026-06-23 09:25
수정 2026-06-23 09:40

경찰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지원 사업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13일 창업진흥원 홈페이지에 공지된 정보유출 사고와 관련해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입건 전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수본은 "전날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정식 수사 의뢰도 접수했다"며 "허가되지 않은 정보 유출 경위를 추적해 신속하게 수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기부는 '모두의 창업' 1차 합격자 5000명의 이메일 주소, 창업 아이디어 요약 정보, 심사평 등의 비공개 데이터가 유출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조사 결과 이번 사고는 정부 플랫폼에 대한 외부 공격이 아니라, 해당 프로젝트의 참가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했던 기업이 해킹당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