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해수부 신임 차관에 남재헌…북극항로 추진본부장 승진 임명

입력 2026-06-21 14:07
수정 2026-06-21 14:13

이재명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차관에 남재헌 해수부 북극항로추진본부장을 임명했다.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수도권 조성 업무를 맡았던 항만 전문가를 차관으로 발탁한 것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1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남 신임 차관에 대해 "초대 북극항로추진본부장을 맡아 북극항로특별법 제정 등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수도권 조성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남 차관은 해수부 항만국장과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을 지낸 정통 관료다. 청와대는 남 차관을 대표적인 항만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업무 추진력, 문제 해결 능력을 두루 갖췄다는 설명이다.

이번 인선은 북극항로·해양수도 구상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청와대는 남 차관이 초대 북극항로추진본부장을 맡아 북극항로특별법 제정 등 관련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주목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해양수산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고 해양수도 완성을 통해 글로벌 해양강국을 건설해 나갈 적임자"라고 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