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대학 캠퍼스서 '초코에몽 캠퍼스 어택' 진행

입력 2026-06-19 08:46

남양유업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대학교 캠퍼스를 찾아가는 '초코에몽 캠퍼스 어택'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이다. 남양유업은 기말고사 시즌을 맞아 '초코에몽 트럭'을 캠퍼스로 보내 제품을 증정하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방문 학교는 지난 5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와 학교 협의를 거쳐 선정됐다. 남양유업은 국립순천대학교, 백석대학교 천안캠퍼스, 성신여자대학교 서울캠퍼스 등 3개 대학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기존 초코에몽 제품과 함께 신제품 '단팥에몽' 시음도 진행됐다. 단팥에몽은 팥 향과 부드러운 단팥 맛을 담은 에몽 브랜드 신규 라인업이다.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친구와 함께 좋아하는 에몽 제품을 외치는 '동상에몽 테스트'와 시험 기간 고민을 나누는 '스트레스 타파소' 등이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초코에몽은 2011년 출시된 남양유업의 대표 가공유 제품이다. 국산 원유 기반 레시피와 초콜릿 풍미를 앞세워 꾸준히 판매돼 왔다. 회사에 따르면 초코에몽은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초코 가공유 시장에서 4년 연속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남양유업은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맞춰 에몽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말차에몽, 초코에몽 Mini 무가당 등을 선보였고, 이달에는 단팥에몽을 출시했다. 꾸준한 라인업 확대로 남양유업의 올해 1분기 가공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시험 기간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캠퍼스를 직접 찾아 브랜드를 체험하고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에몽 시리즈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