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커뮤니케이션학계를 대표하는 한국지역언론학회,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학회는 지난 11일 해운대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2026 부산콘텐츠마켓(BCM 2026)'과 연계한 통합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AI(인공지능)와 OTT로 대변되는 미디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지역 저널리즘의 지속 가능성과 케이(K)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와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학회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주최한 'AI, OTT 시대 지역 언론 미디어 생태계 변화와 위기대응전략' 세션에서는 미디어 환경이 글로벌 플랫폼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는 현실 속에서 지역 언론이 어떻게 생존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동아대 김대경 교수, 영산대 이진로 교수, 부산MBC 이두원 기자, 시사매거진 한창기 취재본부장이 발제에 나섰으며 학계와 산업계의 시각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한국지역언론학회가 방송문화진흥회의 후원을 연 'Local to Global: AI, OTT 시대 지역 스토리 기반 K콘텐츠 주도 방안'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은 지역에서 발굴한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이 세션에는 KNN 황범 부장, 카톨릭관동대 이제영 교수, 부산대 강명선 박사, HCN 최광철 대표가 발제에 나섰으며 방송·플랫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했다.
세 학회는 지난해 5월 BCM 2025 콜라보 학술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국제적 규모의 행사와 통합학술대회를 열며 학계와 산업계 교류의 장을 이어갔다.
부산=민건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