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 기념"…파이퍼하이직 한정판 국내 출시

입력 2026-06-17 15:48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마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파이퍼하이직 마릴린 먼로 에디션'을 오는 7월 국내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파이퍼하이직은 프랑스 샴페인 브랜드로, 이번 에디션은 파이퍼하이직의 시그니처 제품인 뀌베 브뤼를 기반으로 한 한정판 제품이다. 짙은 갈색 병에 블랙 배경의 레이블을 적용했고, 레드 톤의 마릴린 먼로 이미지와 친필 서명을 담았다.

제품은 붉은 과일 향과 섬세한 기포, 크리미한 질감을 강조했다. 아영FBC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서울 반포 세빛섬 무드서울에서 론칭 프리파티 '파이퍼하이직 샴페인 나잇'을 연다. 행사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120석이 모두 판매됐다. 제품 정식 판매는 프리파티 이후 시작된다.

프리파티 현장에는 마릴린 먼로 세계관을 반영한 테마 포토존, 파이퍼하이직 라인업 시음, 한정 굿즈 증정, 샴페인 페어링 푸드 등이 마련된다. 소비자가 정식 출시 전 제품과 브랜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파이퍼하이직과 마릴린 먼로의 인연은 1953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시작됐다. 당시 영화제에 참석한 마릴린 먼로는 파이퍼하이직으로부터 샴페인 350병을 선물 받았다. 이후 파이퍼하이직은 할리우드와 영화제 문화와 연결된 샴페인 브랜드로 알려졌다.

아영FBC 관계자는 "샴페인 나잇 티켓이 오픈 직후 빠르게 판매되는 등 마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며 "이번 에디션은 파이퍼하이직과 마릴린 먼로의 인연을 담은 컬렉터블 제품이자 샴페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