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펩시 엑스트라 피즈' 출시…탄산 지속력 높였다

입력 2026-06-17 09:08

롯데칠성음료는 기존 제품보다 탄산 지속력을 높인 신제품 '펩시 엑스트라 피즈(EXTRA FIZZ)'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펩시 엑스트라 피즈에는 탄산 기포를 미세하게 형성시켜 탄산 지속력을 높이는 독자적인 특수 공법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제품을 개봉한 후 마지막까지 탄산감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제품 스펙 측면에서는 당류와 칼로리를 기존 펩시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30% 낮춰 음용 부담을 줄였다.

제품 패키지는 라벨 전면에 탄산 거품 이미지를 적용했으며, 상·하단에 각각 '당류&칼로리 30% DOWN'과 'EXTRA FIZZ' 문구를 표기해 제품 속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신제품은 355mL 캔과 500mL 페트병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온라인 직영몰인 칠성몰을 포함해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된다.

롯데칠성음료는 그동안 국내 콜라 시장에서 '펩시 제로슈거 라임향'을 중심으로 제로 칼로리 라인업을 운용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재생 MR-PET 친환경 용기 도입과 '펩시 제로슈거 피치향' 출시 등 제품군을 확장해 왔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세분화된 소비자 취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탄산 본연의 특성을 선호하면서도 낮은 칼로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올해 성수기 시즌 음료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힐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