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 '뉴욕 페스티벌' 은상…세계 3대 광고제 연속 쾌거

입력 2026-06-16 13:56
수정 2026-06-16 13:58



대홍기획이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2026 뉴욕 페스티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026 클리오 어워즈’에서 롯데건설 '폭염주의복'으로 동상을 받은 데 이은 연속 성과다.

수상작은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과 함께 진행한 'AI 웨이즈 콜(AI ways Call)' 캠페인이다.

생성형 AI가 보호자의 목소리와 대화 패턴, 가족만의 호칭과 말투를 학습해 치매 환자와 통화를 이어가는 프로젝트다. 환자와 가족 간의 정서적 연결을 돕고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가능성을 제시해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한국 사회의 보호자 중심 간병 문화와 돌봄 부담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주목해 기술과 크리에이티브를 결합한 솔루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기술 기반 혁신을 평가하는 ‘THE FUTURE NOW’ 부문 은상을 거머쥐었다.

올해 뉴욕 페스티벌 예선 심사에는 대홍기획 류미경 CD가 한국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대홍기획 관계자는 “글로벌 무대에서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홍기획만의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