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이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산정하는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9%로 4월(2.89%)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2025년 2월(2.9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코픽스는 국민 신한 하나 등 국내 8개 은행이 자금을 조달할 때 적용한 금리를 가중 평균해 산출한 지수다.
은행들은 코픽스 상승을 반영해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높였다. 국민은행은 16일 신규 취급액 기준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기존보다 0.01%포인트 높은 연 4.07~5.47%로 변경하기로 했다. 고정형 주담대(5년 주기형)에 적용 중인 우대금리 0.05~0.55%포인트도 18일부터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