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재활용품 공공 처리시설에서 발견된 시신 일부의 발 크기가 210㎜로 파악됐다. 무릎 바로 밑 부분부터 발뒤꿈치까지 길이는 약 41㎝였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연수구 송도동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재활용품 사전 선별 작업 진행 중에 발견된 신체 일부의 구체적인 크기를 공개했다.
해당 수치는 경찰 과학수사팀이 발견 당시 측정한 것이다. 경찰은 신체가 절단된 뒤 건조됐을 가능성을 설명했다. 생존 당시 크기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의 성별을 비롯한 세부 정보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정밀 감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