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페이퍼가 창작자와 출판·인쇄업계 지원을 위해 총 3억원 규모의 종이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무림페이퍼는 창작 문화 확산과 출판·인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The First Page with Moorim’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오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개인 창작자와 독립출판사, 소규모 출판사 등 다양한 제작 주체가 종이를 활용한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사업이다. 프로젝트명에는 한 장의 종이와 첫 페이지에서 시작되는 창작 활동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모집 부문은 소형출판, 대형출판, 종이굿즈 등 3개다. 올해 9월까지 발간 또는 제작 완료 예정인 출판물이라면 단행본, 학습지, 아트북 등 형식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서적류 외에도 소형 수첩, 다이어리 등 종이 굿즈 제작물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참가 신청은 무림페이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톡 채널 ‘무림페이퍼’를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무림페이퍼는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무림페이퍼는 이번 프로젝트와 함께 종이를 알리는 오프라인 소통 활동도 진행한다. 오는 16일부터 약 3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동문 앞 프리뷰 공간에서 단독 팝업 ‘무림페이퍼 블라썸’을 운영한다. 팝업에서는 종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림페이퍼 관계자는 “종이는 모든 창작과 제작이 시작되는 첫 페이지와 같은 존재”라며 “더 많은 창작자들이 종이 위에 자신의 이야기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철오 기자 che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