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근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3일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개표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당선을 확정했다.
4일 오전 4시44분 기준 개표율 99.94% 시점에 윤 당선인의 득표율은 46.64%로 집계됐다. 김영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4.87%, 김혁종 무소속 후보가 4.40%로 뒤를 이었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을 지낸 정진석 전 의원의 출마 선언을 두고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불거져 보수 표심 결집력이 흔들린 상황에서 치러졌다. 윤 당선인은 그럼에도 초반 열세를 뒤집었다.
윤 당선인은 "공주, 부여, 청양을 백제문화 등을 중심으로 한 역사 문화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주역-백제 문화역 활성화 프로젝트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