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최 후보는 전국 지방자치 역사에 남을 '징검다리 4선' 기록을 세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집계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1분 기준 개표율 69.71% 상황에서 최 후보는 12만 1585표(56.98%)를 얻어 9만 1770표(43.01%)를 기록한 김대영 국민의힘 후보를 2만 9815표 차로 앞서며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번 승리로 최 후보는 제24대, 제26대, 제27대 안양시장에 이어 제28대 안양시장직을 맡게 됐다. 전국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징검다리 4선 시장'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최 후보는 "오늘의 승리는 위대한 시민의 현명한 선택의 결과"라며 "시민들의 준엄한 뜻을 받들어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안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선의 기쁨도 크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물가·고유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을 우선 챙겨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 약속한 안양 발전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안양의 재도약을 위한 도시 성장구조를 완성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아이와 청년, 여성, 장애인, 어르신 등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모든 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며 "더 나은 안양을 만들어 다음 세대에 자랑스럽게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의 4년은 안양의 미래 10년, 20년을 결정할 중요한 시간"이라며 "시민들이 '나는 안양시민이다'라고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선거 이후 통합의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선거는 끝났고 이제는 화합의 시간"이라며 "우리는 모두 안양시민이며, 안양 발전을 위해 함께 가야 할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위대한 선택을 더 위대하고 더욱 강력한 안양으로 반드시 돌려드리겠다"며 "시민의 신뢰에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