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경기도 첫 3선 여성시장 등극

입력 2026-06-04 01:28

신계용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을 확정하며 경기도 최초의 3선 여성시장 기록을 세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집계에 따르면 4일 오전 1시 22분 기준 개표율 82.35% 상황에서 신 당선인은 2만 4494표(63.31%)를 얻어 1만 3321표(34.43%)를 획득한 김종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만 1173표 차로 제치고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신 당선인은 민선 6기와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 과천시정을 맡게 됐다. 아울러 과천시 역사상 첫 3선 시장이자, 경기도 최초의 3선 여성시장이라는 기록도 함께 세웠다.

신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과천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과천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과천다움을 완성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염원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신 당선인은 "국민의힘이 최근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실망을 드린 상황에서, 무거운 책임감과 깊은 반성의 마음으로 선거에 임했다"며 "그럼에도 시민들께서는 과천시 주요 현안에 대한 강한 대응과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저에게 힘을 모아주셨다"고 말했다.

신 당선인은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도시 기반 구축을 제시했다. 그는 "시민들이 보내준 신뢰를 시정의 동력으로 삼아 과천다움의 완성과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에 나서겠다"며 "경마공원 이전 문제와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지역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사항들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내주신 응원과 신뢰에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