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50분 개표율 20.10% 기준 추 후보는 71만7234표를 얻어 득표율 52.25%를 기록했다. 추 후보는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앞서고 있다.
맞상대인 양 후보는 "많이 부족했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양 후보는 이날 밤 도민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경기도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고 결과에 승복했다.
그는 "과분한 사랑과 가르침을 주신 경기도민 여러분에게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를 지지한 여러분은 최선을 다했고, 책임은 오직 후보인 저에게 있다"고 힘줘 말했다.
양 후보는 "오늘 투표로 보여준 경기도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인다. 민심은 언제나 옳다"면서 재차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밝힌 뒤 "추 후보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김희선 한경닷컴 기자 gimme_s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