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부족" 초유의 사태…인천 유권자들도 발 동동

입력 2026-06-03 19:14
수정 2026-06-03 19:20
6·3 지방선거 본투표가 진행된 3일 서울에 이어 인천시 연수구 일대 투표소에서도 투표용지가 부족한 상황이 벌어졌다.

인천시 연수구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5동 제1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대기해야 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당시 투표관리관 등은 "투표용지가 부족할 것 같다"고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상황을 알렸다. 이에 약 30분 뒤인 오후 5시 30분께 투표소에 추가 투표용지가 전달됐다.

유권자들은 약 10분가량 대기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고, 관계자 등에 항의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수구 동춘1동의 한 투표소도 20∼30명분의 투표용지를 선관위로부터 추가로 전달받았다. 투표를 위해 대기하던 유권자들은 오후 6시를 넘긴 후에야 투표를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김희선 한경닷컴 기자 gimme_sun@hankyung.com